부산대-부산경제진흥원, '멘토링 콘서트' 개최

부산대학교는 지난 8일 부산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주관해 '2017 청년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구글코리아·포스코대우·현대자동차·신용보증기금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외국계기업·공기업·우수중소기업에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 멘토 40여 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부산대 등 부산 소재 국·공·사립대 학생 300여 명에게 취업 코칭을 제공했다.

멘토링 콘서트는 취업을 준비에 있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취업준비 방법, 직무 정보 등을 전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부산지역 소재 대학들이 공동참여했다.

멘토 릴레이 특강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그룹활동을 포함한 콘서트 형식으로 효율적인 취업준비 방법과 기업·직무 정보를 제공했다.

손태우 부산대 학생처장은 "부산지역 대학들의 공동참여로 올해 처음 개최된 멘토링 콘서트가 선배 멘토들의 열정과 후배 멘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