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올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7~9일)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충청도 80~150mm △전라도·경북서부내륙 50~100mm △강원영동·경상도(경북서부내륙 제외)·제주도·서해5도·울릉·독도 20~60mm 등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강릉 25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4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 '보통'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