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07.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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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 선정


전주대학교는 최근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 선정된 대학을 별도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2개 과정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채용약정을 기반으로 기업체와의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이번 사업에서 전주대는 지역전략산업 및 대학 특성화분야와 연계한 탄소융합·농생명ICT융합 등 2개 특화교육과정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년이며 교육부로부터 총 6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 운영해 맞춤식 인재양성의 발판을 구축한다.

탄소융합 교육과정모듈은 일진복합소재㈜ 등 12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15명을 채용 약정한다. 농생명ICT융합 교육과정모듈은 ㈜하림 등 11개 기업체와 19명을 채용 약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건회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지난 4월 LINC+사업 산학협력고도화형 선정에 이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모듈에 추가 선정됨으로써 사회맞춤형 창의인재양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우수인재 확보와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부 지원과 별도로 참여 학생들에게 LINC+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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