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열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눕콘)'은 매주 금·토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여름이야기를 콘셉트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눕콘은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눕콘이 끝나면 오후 8시30분부터는 영화제가 열린다. 7월 상영작은 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 드럼라인,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블라인드 사이드, 퍼펙트게임, 걷기왕, 아메리칸 셰프, 남극의 셰프 등이다.
한강 전망이 탁 트인 광진교 8번가에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7월 매주 금·토에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로맨틱한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매주 수·목 저녁 7시부터는 러블리 시네마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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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색동문화예술원에서 특별 기획한 '김득신뎐'이 공연된다. 이 작품은 취업난 등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우리의 춤과 소리 인형극이 어우러진 마당극 형식이다.
이밖에도 8월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광진교 8번가를 대관할 수 있다. 대관비는 무료로 관련문의는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와 운영사무국(02-785-080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