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여직원 휴게실을 만들고 지난 28일 진수당 1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에는 바쁜 업무 속에 잠시 쉬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싱크대, 미니 오디오 등이 구비돼 있고, 탈의실과 수유실 등도 갖췄다.
이남호 총장은 "자못 딱딱해질 수 있는 일터에서도 자유로움과 부드러움이 있다면 일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직원 휴게실이 구성원 간 소통의 격을 한 단계 높이고, 구성원들의 행복지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수요일 둘레길을 걷는 워크토크데이를 비롯해 총장과 구성원이 만나는 토요 데이트, 치킨피자데이, 전 구성원이 기차 여행으로 소통하는 소복열차, 캠퍼스 텃밭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