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긴 시간동안 시제품 단계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한국학생과 유학생 4~6명이 한 팀을 이뤄 홍익인간이라는 주제로 ICT, 친환경 그린테크, 융합테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중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독거노인을 위한 자동화 알림 서비스' 아이디어의 newface팀으로 자외선 감지와 거리감지 센서를 이용해 서버 시스템에 값을 넘겨 위험요소를 판별 후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리는 서비스다.
우수상에는 스마트 보타이와 피난용 손잡이형 손전등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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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newface팀 이대웅 학생(선문대 컴퓨터공학과)은 "팀원들과 함께 밤을 새며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졌고, 서로가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부족하고 미숙한 점도 많지만 해커톤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황선조 총장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도전과 열린 의식"이라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고 열려있는 여러분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