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오태동 연구원은 26일 "오는 9~10월 하반기 당사의 목표인 2600포인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3분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하락세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가치주 수익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스피가 과열 부담으로 전통적인 주식시장 약세기인 여름 시즌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러나 그 동안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던 경기, 유동성, 기업 실적 개선 추세에 이상징후가 없다는 점에서 여름에 조정이 나타나도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