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황진성,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

OSEN 제공 2017.06.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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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황진성, 2경기 출장 정지 사후 징계




[OSEN=강필주 기자] 강원의 황진성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 이하 '상벌위')를 열고 황진성에게 2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황진성은 지난 21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후반 3분경 전북 이재성에 위험한 태클을 가했다.


당시 주심은 현장에서 황진성에게 바로 경고를 부여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의 사후 분석 결과 황진성의 플레이는 퇴장을 적용해야 하는 반칙에 해당돼 이같이 조치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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