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와 위험자산선호에 하락...온스당 0.8%↓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6.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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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강세와 위험자산선호에 하락...온스당 0.8%↓


금값이 하락했다. 달러강세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선호가 나타나면서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9.80달러(0.8%) 하락한 1246.7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은 지난주 1.2% 하락했다.

달러강세가 금값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달러 강세는 달러로 거래되는 금에 대한 다른 통화사용자들의 수요를 떨어뜨리는 경향을 갖고 있다.



증시도 이날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며 안전자산인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5.9센트(1%) 떨어진 16.502달러로 장을 끝냈다. 3일 연속 하락했다.



7월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55센트(1%) 오른 2.5895달러로 거래됐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0센트(0.1%) 떨어진 926.9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0.05달러(1.2%) 하락한 855.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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