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호재에 규제도 벗어나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7.06.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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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인근에 '동문굿모닝힐' 22층 5개동, 59㎡ 409가구 공급

동문건설이 6월 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투시도. /자료제공=동문건설동문건설이 6월 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투시도. /자료제공=동문건설


동문건설이 경기 문산역 인근에 소형 아파트인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조감도)을 분양한다. 서울과 가깝고 부동산규제에서 벗어난 곳을 찾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동문건설은 경기 파주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 전가구 전용면적 59㎡의 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6월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이며 전용면적 59㎡A 288가구, 59㎡B 121가구 총 409가구다. 일대에서 소형 아파트가 일반 분양되기는 12년 만이다.
 
동문건설은 단지 구성이나 인테리어를 수요자 누구나 좋아하는 ‘리딩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59㎡A 타입엔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4베이(Bay) 구조가 적용되는데 문산 일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평면이다.
 
이 아파트는 교통 호재로 둘러싸였다. 우선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급행열차를 타면 공항철도와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약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낙하IC, 당동IC가 인접해 자유로를 거쳐 서울에 진입하기도 쉽다.
 
주변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총 35.2㎞ 거리인 서울문산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될 예정이어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임진각에서 DMC역까지 39분 정도에 주파할 수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파주시까지 연장될 것이란 기대도 있다. GTX 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 구간을 잇는 철도고 파주-일산 구간이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GTX 개통시 파주에서 강남(삼성)까지 3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주변 생활여건도 좋다.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고 문산동초, 선유중학교 등은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파주는 11·3 부동산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1423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시점은 2020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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