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수익률, 연준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6.13 08:37
글자크기
美 채권수익률, 연준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상승


미국 채권수익률이 상승했다. 13일부터 시작하는 이틀간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가장 단기 금리정책방향에 민간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2.1bp(1bp=0.01%) 오른 1.359%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은 수익률과 정반대로 움직인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1.4bp 상승한 2.215%에 거래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867%로 전일대비 1.5bp 올랐다.



국채수익률은 연준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2015년 12월 이후 다섯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오는 14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연준은 앞서 5월과 4월의 미지근한 소비자물가지표를 '일시적'이라고 평가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