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 농업경제대표 "농식품 수출에 올인"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17.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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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 전격 출범…'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견인차 다짐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를 비롯한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 참석자들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를 비롯한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 참석자들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신시장 적극 개척, 스타품목 발굴·육성 등 논의…사업부문별 수출 전략도 공유

농협중앙회는 30일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해외시장 다변화 등 농식품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농협경제지주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수출비상대책위'를 출범시켰다. 수출비대위는 명실상부한 범농협 농식품수출 컨트롤타워로, 농협경제지주 중앙·지역본부와 계열사 등이 총망라됐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긴급회의에서는 △수출 전문단지 육성 △선제적 수출을 통한 국내 수급안정 유도 △해외 신시장 적극 개척 △수출 스타품목 발굴·육성과 함께 사업부문별 수출 전략도 논의됐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출비대위는 농협 전(全) 조직이 망라된 수출 컨트롤타워"라며 "앞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 농식품을 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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