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에 따라 다음달 중 착공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남동구 논현동 731-5번지 철도청부지에 신축될 논현역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오피스텔 5실 등 총 50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80%인 40세대는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의 주거불안 해소를 돕기 위해 공급된다.
특히 인현·만석 우리집은 주민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노인정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도입된다. 이승우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존 일방적 철거방식이 아닌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인천도시공사 고유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