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대비해 NH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자문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문업자는 자문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와 자문계약 체결, 금융상품 정보 취득, 자문 제공, 고객관리 및 수수료 수취 등 사무관리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투자자가 자문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하면 계좌가 개설되고 자문내역대로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문내역이 전달된다.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마련하기 위해 양질의 투자자문업자와 독립투자자문업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금융위에서 주관한 제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최종 통과했으며, 6월 중순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자문을 받으며 고객이 직접 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자문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