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아에코빌입주자회의 등 성북구민대상 수상

뉴스1 제공 2017.05.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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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성북구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북구 제공)© News1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성북구민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성북동아에코빌입주자표회의 등 5개 부문에 걸쳐 성북구민대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24명의 후보자 중 성북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Δ지역사회발전 부문 성북동아에코빌입주자대표회의 Δ선행봉사 부문 안덕균복지나눔센터 Δ미풍양속 부문 이종식씨 Δ문화·체육 부문 공유성북원탁회의 Δ모범청소년 부문 신시온 양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단체 성북동아에코빌입주자대표회의는 계약서에 ‘갑(甲)’과 ‘을(乙)’을 각각 ‘동(同)’과 ‘행(行)’으로 바꿔 사용하는 ‘동행(同幸)계약서’를 전국 최초로 작성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모범청소년 부문 신시온 양(서울사대부고)은 매주 1~2회 성북장애인복지관의 ‘내 마음의 두드림’이라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난타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로 참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구청 건강계단에 조성된 ‘성북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구민대상 수상자들을 헌액하고 있다.

2017년 성북구 명예구민으로는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문화 다양성 확대에 기여한 피나르 옥찰(터키 대사부인), ‘동행(同幸)’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심재철, 장석춘씨 총 3명이 선정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분들이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분들이 실천하는 것들이 바로 함께해서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 성북 마을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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