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관 확 달라졌네"… 기아차 '2018년형 K3'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5.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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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K3’ /사진제공=기아차 ‘2018년형 K3’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내·외관 디자인에 고급감을 더하고 트림과 사양 구성을 최적화한 '2018년형 K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 (113,900원 ▼5,700 -4.77%)는 우선 인조가죽 퀼팅시트를 신규로 적용하고 기존 16인치 알로이휠을 고급스러운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로 바꿨다.

또 전체 차종의 트림과 사양을 고객 선호에 맞춰 가솔린 세단은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 세단은 6종에서 3종으로 축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트렌디 트림과 트렌디 스타일 트림의 경우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을 동결했다. 여기에 △고성능 에어컨 필터 △리어 스포일러 등의 신규 사양도 트림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솔린 세단의 프레스티지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퀼팅시트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하고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 1545만~2105만원 △디젤 세단 1800만~2113만원 △유로가 220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고객들이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트림수를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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