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글로벌 29개국 배송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5.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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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49,200원 ▲900 +1.86%)프렌즈는 온라인몰인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해외 29개국 대상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글로벌 배송 서비스는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고 별도로 해외 배송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스토어'에서 상품 구매부터 해외배송 접수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정사업본부와 제휴를 통해 항공편을 이용한 EMS 국제 특송 서비스로 진행된다.



글로벌 배송 가능 품목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제품 500여종이다. 배송비는 제품의 무게와 부피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대 30kg까지 배송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전역과 중동 지역 및 유럽, 북미, 남미 지역 등 총 29개국이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글로벌 배송 서비스를 통해, 해외 고객, 해외에 거주하는 팬 및 해외에 선물로 보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카카오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캐릭터를 넘어 캐릭터 한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가 선사하는,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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