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정부가 들어선지 1주째 되는 5월 13일, 재한 교민들의 한국 생활 중 겪는 고충들을 해결해 주고, 도움과 편의를 제공해 주기 위해 한강 아라호 크루즈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영사부는 서울화조 민원센터를 통해 “사랑의 봉사단”주관으로 제 1회 화조민원센터 “일일영사관” 행사를 열었다.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 참사관 및 영사부 관계자, 법무부, 경찰청,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서울화조민원센터, 화조민원센터 법률 지원단, 각 우호 단체(재한화교화인우호단체및 재한교포)에서 1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 참사관이 축사중이다.화조민원센터 필덕영 부센터장에 따르면 “화조민원센터”는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에서 “관심, 도움, 융합”의 이념을 승계하여 “상부상조, 봉사, 서비스”를 모토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고자 2014년에 설립한 기관으로 현재, 전세계에 45개의 기관이 설립되어 있으며 32개 국가 및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주한중국대사관 및 영사부 관계자, 법무부, 경찰청,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서울화조민원센터, 화조민원센터 법률 지원단, 각 우호단체(재한화교화인우호단체및 재한교포)에서 15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일일영사관”부대행사로“화조민원센터 사랑의 봉사단”의 현판 수여식도 치러졌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 겸 서울화조민원센터 센터장인 왕해군 회장은 5월 6일 결성된 인천, 수원, 구로, 영등포 시흥 5개 지역의 “화조민원센터 사랑의 봉사단”에게 현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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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화조민원센터 사랑의 봉사단”이 정식으로 틀을 다졌으며 이들은 앞으로 생활 속의 어려움과 고충이 있는 재한 교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측 인사와 경찰청 대표단도 무대에 올라 축하를 건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영사부 주기충 부주임은 무대에 올라 영사 보호업무 등 편의 정보를 상세하게 교민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영사부, 법무부, 경찰청, 법률 고문단 등 귀빈들이 무대에 올라 객석의 참석자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참석자들이 한국에서 겪었던 고충들과 궁금한 점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을 얻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밖에 서울화조민원센터 측은 행사장 2층에 “문답대”를 설치해 개별적으로 화조민원센터 법률 지원단의 답변을 받을 수 있게 해 많은 교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왕루신 공사 참사관은 "이번 행사명은 '일일영사관' 이지만, 이러한 영사관의 행사는 장기적으로 상용화, 제도화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앞으로 함께 노력하여 재한 교민들에게 더욱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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