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홀딩스 등 4곳,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7.05.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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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지주사 4000억원대 공모 예정...힘스, 브이원텍 예심 통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힘스, 제일홀딩스, 브이원텍(이상 신규상장),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8호(스팩합병상장,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등 4곳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6조1965억원, 순이익은 3719억원을 기록했다. 김홍국 회장(지분율 41.78%) 외 특수관계자 지분율이 93.43%로, 공모예정금액은 4219억~4626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KB증권, 신한금융투자다.



힘스는 지난 1999년 설립된 OLED장비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09억원, 순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122억~148억원으로 상장주선인은 KB증권, SK증권이다.

브이원텍은 2006년 설립된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37억원, 순이익은 7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285억~323억원으로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는 지난해 매출 601억원, 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생산제품은 GaN트랜지스터와 GaN전력증폭기로,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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