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19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 6개월을 맞아 최성준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휴대전화 매장을 방문,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에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3사 관계자들을 불러 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갤S8 출시를 맞아 진행된 방통위의 집중 단속이 끝나고 연휴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갤S8의 공시지원금(최대 15%의 추가지원금 포함)은 6만원대 요금제에서 이통사별로 약 15만~18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감안하면 불법 보조금이 60만원 넘게 뿌려진 것이다.
최고가 모델이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출고가 115만5000원의 갤S8+ 128GB 모델도 실구매가가 30만원대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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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무부처인 방통위는 이날 이통3사 영업 및 대관 임원들을 불러 대책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방통위는 상황의 엄중함을 이통사들에 환기시키고 앞으로 재발 방지책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