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야권 텃밭' 호남 찾아 유세 '총력'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7.04.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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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황금연휴' 첫 날인 29일 호남 4개 지역 연달아 유세…추미애도 광주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기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야권 텃밭'인 호남을 찾아 유세 총력전에 나선다. 5월 황금연휴의 첫 날을 맞아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익산역 동부광장를 시작으로 전남 순천 연향동 패션의거리에서 현장 유세를 한다. 이어 광주 충장로에서 집중유세를 펼친 뒤 전남 목포에서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추미애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도 광주를 찾아 문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 위원장은 오후에 광주 구(舊) 도청 앞 5·18 민주광장 부근 예술의 거리 무대 앞에서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축제장을 방문한 뒤 충장로에서 문 후보의 유세를 돕는다. 이어 추 위원장은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빛고을 관등법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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