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토교통부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 273.64㎡의 공시가격은 66억1600만원으로 전년(63억6000만원)보다 4.03%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 연립주택 가격을 처음으로 공시한 2006년 이후 최고가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이 소유하고 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48억4800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웨스트윙'(48억1600만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48억원)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 273.81㎡(46억1600만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지리츠빌카일룸' 273.14㎡(45억400만원) 등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공동주택 가격 상위 10위에 오른 지역은 모두 서울지역으로 지방은 없었다. 청담동이 4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남동, 서초동, 삼성동이 2곳씩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