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감소에소 1Q서프라이즈" 목표가↑-하나금융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7.04.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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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현대자동차 (267,500원 ▼4,000 -1.47%)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출하/판매 감소에도 믹스 개선효과에 힘입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송선재 연구원은 "판매대수 감소에도 국내 제네시스 G80, 그랜저 호조와 신흥국 크레타 출시 등으로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했다"며 "미국 내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일회성 리콜비용이 반영됐지만 기말 환율하락으로 판매보증충당금 증가가 제한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내 판매가 부진해 단기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 여러 신차 투입이 예정돼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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