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량 지표에 혼조세...WTI, 0.1%↑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4.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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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재고량 지표에 혼조세...WTI, 0.1%↑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3주 연속으로 감소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6센트(0.1%) 오른 49.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50.20달러로 5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6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8센트(0.5%) 하락한 51.82달러로 장을 끝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4월 21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3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올들이 최대 감소량이다. 앞서 미국석유협회(APE)는 전날 89만7000배럴 증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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