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서울 남산에 녹음이 우거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7.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전날(26일)보다 2~4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일부 강원도와 충북,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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