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날씨]맑고 미세먼지 '보통'…대기건조 화재주의

뉴스1 제공 2017.04.26 09:05
글자크기

아침 최저 3~11도, 낮 최고 16~22도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연일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서울 남산에 녹음이 우거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7.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연일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24일 서울 남산에 녹음이 우거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2017.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전날(26일)보다 2~4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5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6도, 부산 1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일부 강원도와 충북, 경북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