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통합정부추진위 자문위원단장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7.04.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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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부단장에 정희수 전 의원, 기업인·벤처인·학계·법조 포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월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4.23. /뉴시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월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4.23. /뉴시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직속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한승헌 전 감사원장을 단장으로 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자문위원단'을 25일 발표했다. 부단장에는 정희수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김기식 더미래연구소 운영위원장, 김병섭 서울대 국가리더십연구센터 소장, 김석환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성주 성균관대 명예교수, 류선종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N15 공동창업자, 서혜석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염홍철 전 대전시장, 유인태 전 의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지역 상생’, ‘노사 화합’, ‘세대 공존’을 통한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기업인, 중소벤처․노동운동가, 과학기술인, 사회운동가, 법조계, 학계, 정치인 등을 총망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문위는 대통합정부 구성 및 운영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부문에서 통합 과제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문재인 통합정부’의 대한민국 대통합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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