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단독 개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04.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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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단독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오는 27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을 단독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은 천재 중학부 농구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기적의 세대’와 식스맨 ‘쿠로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카가미’가 팀을 결성해 미국의 길거리 농구팀 재버워크에 맞서 경기를 펼치는 이야기다.

만화 '쿠로코의 농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TV 시리즈로도 제작돼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원작 단행본은 누적 판매 3000만부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메가박스는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3일까지 포스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터 7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되며 소진 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5월 10일까지 최다 관람한 관객을 5명 선정해 말랑말랑 볼 인형과 마스코트를 증정한다.

김민철 메가박스 편성전략팀 프로그램 담당자는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스포츠 애니메이션이 주는 박진감과 땀과 눈물이 담긴 성장 스토리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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