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츠로테크, 비츠로셀 생산중단에 12% 급락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7.04.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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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가 자회사인 비츠로셀 (17,850원 ▲390 +2.23%)의 화재로 인한 생산중단 소식에 하락 중이다.

2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비츠로테크 (8,390원 ▼160 -1.87%)는 전일대비 12.61% 내린 5130원에 거래 중이다.



비츠로셀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한 건축물, 기계장치, 재고자산의 손실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생산이 중단된 공장의 최근 매출액은 886억4832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97.4%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생산 재개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예정이며, 추후 생산 재개시 공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츠로셀의 거래를 정지했다. 거래소 측은 "생산 중단 공시로 주된 영업의 생산이 6개월 이상 중단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날 오전 7시 21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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