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뉴스테이 8차 우선협상대상자 4개 컨소시엄 선정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7.04.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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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희건설·금호산업·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8차 임대리츠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서한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H, 뉴스테이 8차 우선협상대상자 4개 컨소시엄 선정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2월 공모 공고한 8차 뉴스테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신서 A-4' 지구는 서한 컨소시엄, '시흥 장현 B-2'지구는 서희건설 컨소시엄, 평택고덕 A-11 지구는 금호산업 컨소시엄, 화성동탄2 A-87지구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각각 건설한다.

8차 공모에선 적정 주차대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가구당 주차대수 1.2대 이상을 공모지침에 반영했고 4개 사업지구 중 3 곳에 중견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했고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을 선보이는 등 뉴스테이 특성에 부합되는 주거서비스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들은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리츠를 설립한다. 이후 기금출자심의 이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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