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와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직접참여를 통해 국산우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낙농가는 원유 생산량 대비 소비량이 줄면서 우유 재고가 쌓이는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음료에는 특별히 제작된 ‘우유사랑스티커’를 부착해 국산우유의 우수품질과 사용촉진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라떼’ 판매 1 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해 최대 5000만원을 조성, 소외계층을 위한 및 유관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우유에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MILK’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우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2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에서 총 125만잔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우유사랑라떼’ 판매당 일부금액을 적립해 모은 1억2500만원을 기금을 유관단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