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佛 대선 등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4.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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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佛 대선 등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


국제금값이 소폭 올랐다. 프랑스 대선 등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전일대비 온스당 40센트 오른 1283.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금값은 최근 7거래일 가운데 6일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3일 프랑스 대선 등 지정학적 우려에 주목하고 있다. 중도후보인 엠마뉴엘 마크롱이 최종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현재 대선 1차 투표 여론조사에서 상위후보들이 박빙을 보이고 있어서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4.4센트(0.8%) 하락한 18.018달러로 장을 마쳤다. 5월물 구리는 파운드당 2.542달러로 전일대비 미미하게 올랐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1달러(1.1%) 오른 979.60달러,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27.30달러(3.5%) 상승한 802.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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