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과 인근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상용차 시장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내·외 관계자들과 고객들을 초청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차 (271,500원 ▼5,500 -1.99%)는 개막식과 언론 공개 행사가 예정된 다음달 25일에 내년 출시를 목표로한 전기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차 개발 비전도 선포한다. 또 킨텍스 야외전시장에 마련한 9만9173㎡(3만평) 규모의 부지에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등 상용차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25~28일 일산 킨텍스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할 상용차 종합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 행사장 조감도/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 세계적인 상용차 전시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