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전국에 봄비…고온현상 주춤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7.04.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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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에 봄비…고온현상 주춤


월요일인 내일(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남해안과 제주도가 30~80㎜(많은 곳 경남해안·제주도남부 100㎜이상·제주도 산지 200㎜ 이상), 그 밖의 전국·서해5도·울릉도·독도는 10~50㎜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고온현상이 주춤하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 앞바다가 1∼4m, 남해 먼바다는 2∼4m, 동해 앞바다는 1∼6m로 높게 인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각각 0.5∼1.5m, 0.5∼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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