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사전 계약…가격 3335만원부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7.04.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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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실시, 판매가격 3335만~4520만원...보증기간 7년/10만km

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자동차G4 렉스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내일(14일)부터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고급 SUV ‘G4 렉스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3335만~4520만원이다.

‘G4 렉스턴’은 2015년 ‘티볼리’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쌍용차 (6,090원 0.00%)의 신형 고급 SUV다. 프레임 방식의 후륜 구동 SUV다. 뉴 E-XDI 220 LET 디젤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STD 3335만~3375만원 △DLX1 3590만~3630만원 △DLX2 3950만~3990만원 △H/DLX 4480만~4520만원 수준(트림명은 변경 예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신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된다. 또 사전계약하고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또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 풀-미러링(모든 애플리케이션 양방항 활용, 안드로이드 기준)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의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가격이 경쟁모델 대비 7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조장치가 적용돼 있다”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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