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지정학적 우려에 작년 11월래 최고가...온스당 1278.1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4.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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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지정학적 우려에 작년 11월래 최고가...온스당 1278.10달러


국제금값이 상승했다.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 등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90달러(0.3%) 상승한 1278.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전날 200일 평균이동선인 1260.49달러를 돌파했다.



지난주 미국의 시리아 공습 이후 미국과 러시아 관계가 악화되고 있고, 북한 핵문제로 인한 동북아지역 긴장감도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5월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6센트(0.3%) 오른 18.30달러로 장을 마쳤다. 5월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6.3센트(2.4%) 하락한 2.545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7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0달러(0.1%) 떨어진 966달러로,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6.80달러(0.9%) 밀린 796.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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