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첫 TV토론회…文·安은 광화문광장으로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2017.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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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오늘의 국회일정-13일]

한자리에 모인 대선후보들. /사진=뉴스1한자리에 모인 대선후보들. /사진=뉴스1


제19대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원내 5개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번째 TV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기자협회가 S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는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심상정 등 5명의 유력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토론에 나선다.



추첨에 따라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문재인 후보 순으로 자리에 앉게 되며, 토론회는 크게 정책 검증과 주도권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 녹화를 통해 진행되며, 녹화분은 이날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



5명의 대선 주자들은 오후 KBS 아레나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로 진행되는 '선택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도 나란히 참석해 농업 공약을 선보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3주기 추모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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