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월트 디즈니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GM의 '2016년 올해의 공급자' 시상식에서 김연수 LS엠트론 김연수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크리스 나에게리 GM 전무(왼쪽에서 첫번째)가 시상식 후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LS엠트론
이 상은 GM이 2만여 협력사의 기술, 품질, 제품개발 지원, 비용 등을 따져 100여개사에만 주는 상이다.
LS엠트론은 2009년부터 GM에 CAC 호스를 공급하고 있다.
LS엠트론은 올 초에도 GM의 글로벌 신규 프로그램에서 1억2080만달러 규모의 CAC 호스 공급을 계약했다. 앞으로 국내를 포함해 중국,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생산하는 GM 차량에 납품할 예정이다.
김연수 LS엠트론 사장은 "이번 수상은 LS엠트론 자동차부품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과 무결점 품질 관리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자동차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S엠트론과 함께 LG화학, 만도 등도 GM의 '2016년 올해의 공급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