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6세대 타이어 국내 출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7.04.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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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콘택트 6’/사진=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울트라 콘택트 6’/사진=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가 콘티넨탈 타이어 6세대인 ‘울트라 콘택트 6(UltraContact UC6)’와 ‘컴포트 콘택트 6(ComfortContact CC6)’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태 지역의 운전자들이 갖고 있는 운전 습관 및 요구사항을 연구, 아태 시장을 위해 맞춤 설계됐다.



‘울트라 콘택트 6’는 마르거나 젖은 노면에서 완벽한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이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아쿠아 채널 표면을 통한 빗물 배수력을 향상시켰다.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의 수막현상(주행 중 타이어가 물 위로 뜨는 현상)에 가장 취약한데, 특수 개발된 ‘아쿠아 드레니쥐(Aqua Drainage)’는 튜브 시스템을 통해 빗물이 신속하게 트레드 그루브로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또 젖은 노면에서 '다이아몬드 엣지'는 트레드 블록의 수막을 제거하는 와이퍼 역할을 함으로써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컴포트 콘택트 6’는 소음 수준을 월등히 낮춘 신기술을 탑재,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타이어 패턴의 내부 숄더에 ‘헬름홀츠 공명기(Helmholtz resonator)’를 기반으로 특수 설계된 하모니 컴포트 챔버가 위치, 도로면과 타이어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거친 노면에 더 잘 적응하는 부드러운 롤링 트레드 컴파운드인 ‘위스퍼 컴파운드(Wisper Compound)’를 탑재, 타이어 진동을 흡수해 도로 소음을 분산시킨다. 타이어가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노면의 미세한 요철에서의 완충 역할도 한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는 콘티넨탈 타이어 6세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세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우산과 반대로 접혀 차량 탑승 시 젖은 면이 차량에 노출되지 않는 ‘리버스 우산’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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