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시큐어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한솔그룹 계열사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한솔시큐어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12월 주식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회사의 2대 주주가 된 독일의 Giesecke & Devrien Mobile Security (G&D)가 추천한 이사 2명을 포함, 총 3명의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G&D는 164년 전통의 보안솔루션 전문회사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더스트리 4.0 및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박상진 한솔시큐어 대표는 "한솔 브랜드를 사명에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며 "한솔그룹만의 차별화된 경영 시스템과 독일 G&D의 글로벌 솔루션을 결합해 국내 IoT 솔루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영역을 넘어 IoT 솔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