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 클라우드 전문 기업 '비디'에 전략적 투자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7.03.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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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 모회사 메타넷이 클라우드 전문기업 비디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비디는 클라우드, 스마트금융 등을 포함한 ICT 융합형 서비스 개발 업체다. 2010년부터 국내 주요 IT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컨설팅·구축·운영 업무를 수행해왔다. 미래부와 행자부가 추진 중인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메타넷은 이번 투자를 통해 PaaS(서비스형 플랫폼), 스마트금융, 핀테크 분야 등에서 기존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비디의 전문성을 더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창식 메타넷SNC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PaaS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구축 경험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비디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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