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봄철 종별 리그전 3연패 달성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03.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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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2017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월간배드민턴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2017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월간배드민턴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이 지난 24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끝난 '2017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3연패다.

결승전에서는 인천공항공사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를 맞아 1(성지현)·2(이장미)단식과 3복식(김민경·엄혜원)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의 팀 전력을 가늠하는 대회로써 앞으로 치러질 다른 대회에서의 팀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다.



특히 올해는 상위권 팀들이 우수 선수들을 영입하며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은 일부 선수의 군입대와 주전 선수(이현일, 정의석)의 부상으로 인해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재경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장은 "올해도 여자 배드민턴단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며 남자 선수단도 부상 선수의 팀 복귀후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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