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스하이브, 360도 촬영 '피오르블랙박스' 4월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나희 2017.03.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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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 블랙박스/사진제공=헥스하이브피오르 블랙박스/사진제공=헥스하이브


헥스하이브(대표 조중길)가 360도 전방위로 촬영하는 '피오르 블랙박스'를 개발, 오는 4월3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피오르 블랙박스'는 360도 전방위 돔 렌즈 카메라 제조 기술을 적용한 바이크용 블랙박스다. 이 기술은 헥스하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신기술인증(NET)을 받은 바 있다.

피오르 블랙박스를 사용하면 한 대의 제품으로 360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치 수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자체 배터리를 내장해 수시로 충전할 필요가 없고, 시동을 걸지 않아도 작동된다. 보정 프로그램이 따로 있어 PC에서 원본뿐 아니라 4분할로도 볼 수 있다.



헥스하이브 관계자는 "사고는 다양한 각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전방위를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블랙박스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피오르 블랙박스는 모바일용 제품이지만 헬멧 상부에 부착할 수 있어 시야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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