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지막 그룹 공채 오후 5시 '접수마감'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17.03.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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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삼성의 마지막 그룹 공개채용 원서접수가 마감된다.

삼성그룹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2017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원서 접수를 21일 오후 5시 마감한다. 지원 자격은 올해 7~8월 입사가 가능한 8월 이전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다.

직군별로 지원에 필요한 영어회화 최소 등급이 있어 지원자는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 직군에 따라 토익스피킹, OPIc 일정 등급이 필요하다. 실무면접과 창의성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치며 면접 평가를 받는다.



공개채용의 방식은 기존과 같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직무적성검사(GSAT)가 치러진다. 직무적성검사는 다음 달 16일에 시행된다. 지원자 중 S직군(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은 GSAT가 아닌 'SW 역량테스트'를 보게 된다.

이번 채용은 그룹차원의 마지막 채용 절차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운영되던 미래전략실 등 조직이 해체되면서 채용절차도 각 계열사로 이관해 계열사 중심 경영 방침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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