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전국 새 아파트 7만7000가구 입주…전년比 20%↑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03.20 11:00
글자크기
2017년 4~6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 /사진제공=국토교통부2017년 4~6월 전국 새 아파트 입주물량.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봄 이사철을 앞두고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새 아파트 입주량이 전년 동기대비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4~6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7만728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입주량(6만4000여 가구)보다 약 20.2%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2852가구, 지방 5만4431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월별로는 △4월 2만6736가구 △5월2만421가구 △6월 3만126가구가 입주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1722가구), 강서구 마곡지구 '13단지 힐스테이트'(1194가구) 등 626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기는 △고양삼송(968가구) △한강신도시(1510가구) △동탄2신도시(2527가구) △양주옥정(3168가구) 등 1만5722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세종시(6809가구) △양산신도시(1768가구) △대구테크노(1020가구) △김해진영2(1696가구) △아산풍기(1120가구) △경북도청신도시(1763가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