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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국 226개 시·군·구에서 시장, 군수, 구청장의 통제에 따라 화생방, 지진, 화재·산불, 풍수해 대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실습과 체험형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최근 김정남 독설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지역에서 방독면 착용과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방호훈련을 공통적으로 실시한다.
올 한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로 전국단위로 2회, 지역단위로 6회를 실시한다. 안전처는 이번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에 수도권 등 6개 지역에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점검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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