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앤, 작년 순익 8.1억원..부채비율도 29%로 감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7.02.28 10:01
글자크기
에이원앤 (606원 ▲1 +0.17%)은 2016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8억 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58억 9300만원, 영업이익은 6억 13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원앤은 우국환 대표 취임 이후 내실을 기한 경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에이원앤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구조조정으로 교육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냈고 금융기관 차입금 전액 상환으로 부채비율이 2015년 59%에서 2016년 29%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에이원앤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건강식품 '이쌀눈'의 성장성을 기대했다. 이쌀눈은 천안 공장 증설로 생산, 제조, 포장라인을 갖추고 국내외 유명 식품회사 등 B2B(기업간거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등 교육사업의 열악한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사업효율화로 안정적인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다"며 "신규사업인 쌀눈 유통사업 또한 2016년 대비 현재 괄목할만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2017년은 이익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