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채용 설명회 다음달 7~9일 개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2.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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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 진행..온라인 생중계도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사흘간 올해 상반기 채용과 관련해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이달 28일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올해 졸업 예정자(기졸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인턴)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10일 낮12시까지 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채용은 △연구개발(R&D)(기술경영·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재료·상용차개발·파이롯트) △Manufacturing(구매·부품개발·플랜트) △전략지원(상품전략·마케팅·영업·서비스·경영기획·재경·홍보·IT·경영지원) △S/W(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 다양하고 생생한 정보를 보다 많은 지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원자들도 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설명회 일정은 △7일 연구개발(R&D) 부문을 시작으로 △8일 전략지원 부문 △9일 Manufacturing, S/W, 디자인 부문 순으로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씩 진행되며 전 과정이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설명회 세부 시간표는 별도의 채용 설명회 웹페이지(www.h-recruiti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회사의 인재상과 전형 소개 등 기존 채용 설명회에서 소개된 내용뿐만 아니라 실무자들과의 직무 상담을 통해 실제로 어떤 직무를 어떻게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얻어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채용 담당자 외에도 각 부문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원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설명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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