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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엠넷 관계자는 보아가 오는 상반기 중 첫 방송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고 밝혔다.
보아는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아는 이어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를 계기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가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101명의 소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1'은 평균 시청률 평균 4.3%, 최고 시청률 4.9%(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종화)를 기록했다. 주제곡 픽미(Pick Me)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댄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