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스터디, 노량진 '공무원기숙사'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2017.02.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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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학습기로 알려진 '하프스터디'가 오는 3월1일 공무원 시험의 메카 노량진에 '공무원 기숙사'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량진 공무원 기숙사 시간표/사진제공=하프스터디노량진 공무원 기숙사 시간표/사진제공=하프스터디


36기까지 졸업생을 배출한 하프스터디는 이번에 공무원 시험 준비생 전용 기숙사를 마련했다.



하프스터디에 따르면 처음 2개월 동안 철저한 간섭을 통해 영어와 한국사의 평균 점수를 80점 이상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어 시험 직전까지 특허받은 '반쪽학습'으로 훈련시켜 합격 점수를 확보토록 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프스터디 관계자는 "자신이 주도하는 계획표 '일성록'과 성과물인 '하프노트'도 작성하면서 매일매일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프스터디 영어·한국사의 특징은 교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 훈련을 한다는 점이다. 하프스터디 측은 "teacher(교사)와 student(학생)를 결합해 'Teachdent'(티치던트)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며 "'가르치는 학생'이란 뜻으로, 완전 학습을 하려면 스스로 가르쳐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기숙사에서는 매일 실시하는 Teachdent 훈련을 통해 변해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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