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CJ 블라썸 파크 내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 사진제공=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제공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랫폼 전문기업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370원 0.0%)는 유웰니스 패키지 서비스 '온핏'을 출시했다. 유웰니스는 '유비쿼터스'(Ubiquitous)와 '웰니스'(wellness)의 합성어로, 언제·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IT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분야다.
온핏 패키지는 체력 측정과 운동 가이드 부문으로 나뉜다. 체성분과 혈압,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키오스크형 장비들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서버에 자동 전송, 관리된다.
이어 서버로부터 체력 정보를 전송받은 운동기구가 개인별 맞춤 운동을 돕는다.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현재 체력 상태와 맞춤 운동이 소개되는 동시에, 트레드밀의 속도와 경사도, 근육운동기구의 중량 등이 자동 조절된다. 운동기구 개발을 위해 국내 피트니스 제조분야 시장점유율 1위 개선스포츠 및 헬스원과 협업했다.
경기 수원 CJ 블라썸 파크 내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 사진제공=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제공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최근 건강보험공단 산하 전국 16개 지사와 일부 보건소, 현대자동차 울산·아산·전주 공장에 온핏 공급을 완료했다. 향후 아파트커뮤니티 중심으로 공급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같은 토탈 유웰니스 서비스 개발은 관계사 간 시너지 효과의 결과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의 플랫폼 기술에 셀바스헬스케어 (4,765원 ▲15 +0.32%)의 체성분 분석기 및 혈압계 등이 더해져 패키지 서비스가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모바일 뿐 아니라 PC나 태블릿에서 사용한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 폴라리스 OS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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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웰니스 시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향후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통해 유웰니스 서비스의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